주가가 연 5일째 하락,주가지수 5백90선마저 무너졌다.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포인트 내린 5백87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부진을 면치 못해 2천2백만주에 그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연일 주가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대형주의 차익·경계매물간에 공방전을 벌여 주가가 4차례나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금융기관 개편설과 관련,주가가 상승을 시도했으나 연일 쏟아져 나오는 대형주의 매물에는 역부족,주가가 5백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채권유통수익률이 16%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시중자금 사정이 호전되고 있으나 고객예탁금은 자금유입이 원활치 못함을 나타냈다.
기관들의 대형주 매도도 이날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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