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하오 종합청사에서 임동원 통일원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15 이산가족 및 예술단 교환방문단」 사업의 세부 실천사항을 집중 협의한다.정부는 이날 이산가족의 구체적 선발에 앞서 선정기준을 논의하는 한편 곧 재개될 남북 적십자회담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산가족 선발에 있어 직업별,지역별 안배원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술단원의 선발도 이산가족 위주로 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하는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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