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 국제적 발언 강화/궁택,자문기구 구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 국제적 발언 강화/궁택,자문기구 구성

입력
1992.05.12 00:00
0 0

【동경=문창재특파원】 미야자와(궁택희일) 일본 총리가 국제사회에서의 일본의 발언력 강화를 연구하기 위해 자문기구를 만들어 내외의 주목을 끌고 있다.최근에 설립된 총리의 사적 자문기관 「21세기의 아시아 태평양과 일본을 생각하는 간담회」는 오는 21일 첫 회합을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은 게이오(경응)대학 이시카와(천석충웅) 총장을 대표,전 주한대사 스노베(수지부량삼)씨를 좌장으로 한 정·재·관계 인사 18명으로 구성됐다.

이 모임은 ▲아시아 태평양의 안전보장과 일본 ▲아태지역 개방경제체제의 추진 ▲아태지역에서의 미국의 역할 ▲아태지역 번영에의 준비 등 4가지를 테마로 연구활동을 계속,「아태지역의 대표」로서의 일본의 국제적 발언력 강화방안을 총리에게 보고하게 된다.

총리 취임전인 지난해 상반기 동남아지역을 순방했고 취임직후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택함으로써 「아시아 중시」 정책을 선전해온 미야자와 총리는 지난 5월초 연휴를 이용한 프랑스 독일 방문때도 『냉전 종식후의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참여 없이는 신질서 형성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