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연구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노동부는 11일 카드뮴 수은 납등 중금속물질과 유기용제 등에 의한 난치성 직업병의 예방 및 치료연구를 위해 대학연구기관 등에 16건의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부산의 신발업종,전북의 염색업종,대전의 일반제조업체 등 공단소재지별로 지역특성에 맞춰 구체적인 근로자 건강보호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현재 크게 부족한 산업의학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하거나 내외과 전문의가 외국에서 산업의학을 연구할 경우 학비 등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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