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부산총련 인공기 제작사건을 수사중인 부산경찰청은 11일 부경총련 출범식때 산하 조국통일학생 특별위원회(조통위)가 인공기 30여장을 직접 제작,게시한 사실을 밝혀내고 조통위 위원장 김도근군(23·경성대 총학생회장)과 부경총련부의장 박승환군(23·동아대 총학생회장) 등 2명을 추가 수배했다.경찰은 또 부경총련조통위 산하 24개 대학에 조통위가 결성돼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각 대학위원장 24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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