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정정화기자】 10일 하오부터 재개된 김포 쓰레기매립장의 쓰레기 반입이 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환경처와 경기도는 11일 상오 11시 김포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선업폐기물 반입허용 ▲오는 11월까지 생활쓰레기의 위생처리 ▲생활환경 개선사업 및 지역발전기금 지원 등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산업폐기물 반입은 결코 허용할 수 없다』며 이날 낮 12시께 1백여명이 설명회도중 퇴장,협의가 중단됐다.
한편 주민대표자 40여명은 이날 하오 8시부터 검단면 산업폐기물 반입반대추진위 사무실서 대책회의를 열고 12일까지 일반쓰레기 반입은 허용하돼 13일 하오 8시에 검단면 36개 부락주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에서 산업쓰레기를 계속 반입할 경우 일반쓰레기 반입도 금지시키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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