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연합】 지난달 10일과 지난 8일 두차례로 나눠 실시된 이란 총선투표에서 알리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대통령을 지지하는 온건파 후보들이 전체 2백70개 의석중 4분의3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11일 발표된 공식 개표결과 나타났다.이에 반해 반서방노선을 표방하며 라프산자니 대통령의 경제적 자유화 정책에도 반기를 들어온 급진·과격파 후보들은 단지 15석만을 확보했다.
또한 수도 테헤란의 30개 선거구에서는 모두 온건파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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