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정정화기자】 경기 김포군 검단면 주민들의 농성으로 7일째 일반쓰레기 반입이 중단돼온 김포 쓰레기 매립장에 10일 하오 8시부터 쓰레기 반입이 재개됐다.주민들은 9일 하오 7시부터 3시간동안 쓰레기 반입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이다 주민대표 40여명이 찬반투표를 해 반입을 금지키로 결정했으나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문·52)의 설득으로 10일 상오 7시께 농성을 풀고 이날 하오 8시부터 반입을 잠정 허용키로 했다.
주민들은 ▲쓰레기 반입시간은 하오 8시부터 이튿날 상오 6시까지로 하고 ▲생활쓰레기의 철저한 분리수거 ▲청소차량은 덮개장치를 한 10톤 이상의 대형차량으로 한다는 조건을 제시,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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