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덕동기자】 10일 상오 11시10분께 충북 충주시 달천동 충북선 철도건널목(조치원기점 81.3㎞)에서 김만태씨(40·목수·충주시 지현동 686)가 몰던 오토바이가 천안 기관차 소속 제2776호 화물열차(기관사 김종섭·29)와 충돌,김씨와 뒤에 타고 있던 장남 영재(12·충주 N국교 6년),차남 영준군(10· 〃 4년) 등 일가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사고는 달천에서 충주시내 쪽으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간수 등이 배치돼 있지 않은 건널목을 건너던중 조치원을 떠나 제천쪽으로 가던 화물열차를 미처 보지못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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