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미국의 퀘일 부통령은 9일 미일 협조로 일본의 자위대가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퀘일 부통령은 이날 방일을 앞두고 워싱턴에서 가진 일본 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 방문은 양국의 지구규모적 협조의 추진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PKO 참가문제에 대해 『일본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은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고 일본 역시 경제대국으로서의 세계적 책임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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