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이 미국에 자동차 수출량을 줄인 대신 고급승용차 판매 전술로 전환,최고 80%이상 판매량이 늘었다.9일 닛케이(일경) 신문에 의하면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 1∼4월동안 미국에서 판매한 고급 승용차 「렉서스」는 3만6백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5%나 늘었다.
닛산자동차도 「인피니티」에 이어 「J30」이란 고급차를 내놓아 지난해보다 40%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은 일본이 미국과의 자동차 마찰을 피하기위해 대미수출량을 대폭 낯춘데 따른 수출액감소를 보충하기위해 소형차 중점전략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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