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한국과 중국이 곧 수교할 것으로 보이며 외교적 절차만 남은것 같다고 프랑스의 르몽드지가 8일 대북발로 보도했다.르몽드는 대만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한국과 중국이 관계를 맺을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 대만의 대중국 관계를 관장하고 있는 마영구씨는 『한중 수교의 빛이 반짝 보인다』고 비유했으며 제이콥 마 국회외교위 부위원장은 양국이 수교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르 몽드지에 밝혔다.
르몽드는 한중 수교가 이뤄질 경우 최근 대만이 추진중인 새로운 「유연외교」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면서 대만은 지금 중국과 관계를 맺은 나라와 관계를 단절해왔으나 한국에 대해서는 최근 총통비서실장이 관계유지 의사를 전달한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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