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상장사 부도설과 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감소로 주가가 연 4일째 하락,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떨어진 5백94를 기록했다.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청화상공 부도에 이어 삼보컴퓨터의 부도설이 나돌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증권·은행 등 금융주,전기기계 등 대형제조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들은 강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주가평균은 이날도 종합주가지수 하락에도 불구,전날보다 1백57원이 오른 1만7천7백21원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1조4천5백98억원(7일 기준)을 기록,전날보다 2백60억원이 감소했다.
4백8종목이 상승했으며 3백50종목이 하락했다.
삼보컴퓨터는 이날 증권거래소에 부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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