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 1년동안 평균 7.3%가 내렸다.8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4월중 도시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39개 도시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이후 잇따라 하락세를 보여 지난 1년동안 7.3%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주택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11.2%로 가장 큰폭의 내림세를 나타냈고 연립주택은 7.9%,단독주택은 4.5%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의 경우 아파트는 14.8%,연립은 9.6%,단독은 5.3%가 하락,전국평균보다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등 5개 직할시는 아파트가 13.1%,연립이 9.3%,단독이 5.7%,각각 내렸다.
중소도시는 아파트가 5.2%,연립이 4.3%,단독 2.5%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4월중 전세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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