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FP=연합】 유고슬라비아의 국방장관겸 군참모총장인 블라고예 아드지치 장군과 38명의 고위장성이 사임했다고 유고연방 간부회의가 8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성명은 신임 참모총장에 지보타 패니지 장군이 임명됐다고 전했으나 후임 국방장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방장관의 사임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처음으로 세르비아인들도 유고의 유혈내전에 책임이 있음을 간접시인하면서 휴전을 촉구한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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