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8일 7차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원식 국무총리 등 대표단으로부터 회담결과를 보고받고 『고향방문단이 전원 북쪽의 생존가족을 재회할수 있도록 방문단 선발 등에 있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고향방문단 사업을 통해 많은 이산가족들의 생사여부만이라도 확인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말한뒤 『고향방문단외에 예술단,수행원,기자 등의 선발도 가능한한 이러한 점을 고려해가며 하는게 바람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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