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LA 교민위문 및 피해실태 조사단」 일행이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7일 하오 귀국했다.조사단은 귀국성명을 통해 『LA 교민들의 총피해액 3억달러중 1억달러 정도는 우리 정부에 의해 무상 또는 장기저리대출 형태로 긴급지원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번 기회에 교민청의 설립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사단은 또 『이번 재난에 현지경찰의 책임이 명백한 만큼 미국정부가 LA 교민들의 피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해야할 책임이 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보상관철을 위해 적극적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