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초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부동산 가격이 오는 94년 4월부터는 다시 상승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대신경제연구소가 내놓은 「주가와 부동산의 순환변동」이란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80년이후 주가와 부동산 경기는 7년을 주기로 순환을 반복해 왔으며 부동산 경기는 주가에 1년9개월의 시차를 두고 뒤따라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순환변동을 미뤄볼때 주가는 올해 3·4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상승국면으로 들어설 가능성이 크며 오는 95년말까지 3년6개월 동안 상승국면을 보인뒤 96년부터는 다시 하강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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