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북경시가 자체운영하는 경제특구가 곧 북경시의 동부 외곽지대에 건설될 것이라고 홍콩 신문들이 8일 보도했다.중국계 신문인 대공보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북경시 동부 평곡현에 총면적 2.18㎢의 「공업구」를 새로 조성하기위한 착공식이 7일 북경시 평곡현 빈하에서 북경시장 진희동 시당위서기 겸 정치국원 이석명 등 시고위 지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들 신문은 이 「빈하공업구」는 앞으로 전자·경공업·방직·식품·공예 등 주로 무공해 기업들을 육성시키는 한편 국내 첨단기술산업발전을 위해 외국의 기술과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일종의 경제특구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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