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이틀 큰 폭으로 하락,주가지수 6백선 붕괴에 육박했다.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 떨어진 6백3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개장초 저PER주 등 일부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로 출발했으나,전날에 이어 대형제조주,금융주 등 대형주에 대량 매물이 나온데다 청화상공의 부도설이 투자심리를 급속히 냉각시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청화상공주는 증권거래소에 의해 전장부터 매매거래가 중단됐고,이 여파로 최근 자금악화설이 유포됐던 종목들이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했다.
남북고위급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5월 시중자금사정 호전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되고 있으나 고객예탁금의 감소,대형주 중심의 차익매물 등이 주가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