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생들의 최고 영예인 92학년도 「미국 대통령 장학생」에 델라웨어주 디킨슨 고교 윤창수군 등 한국계 고교생 9명이 선발됐다고 주미 대사관이 6일 교육부에 알려왔다.미국 대통령 장학생은 각주의 심사위원회가 전국 공·사립고교생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특별활동이 두드러진 학생 2만3천여명을 추천,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데 올해는 1백41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내달중순 백악관을 방문,부시대통령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은뒤 각종 행사에 참가한다.
한국계 학생들은 주미대사관에서 매년 선발하는 재미 한인장학기금 장학생에 자동적으로 선발돼 1천달러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한국계 고교생은 지난해에는 5명,90년에는 6명이 미국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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