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AFP UPI=연합】 잠롱 스리무앙 팔랑탐당 당수의 무기한 단식투쟁이 태국내외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6일에도 의사당 주위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돼 쿠데타발발 우려와 함께 태국의 정국이 극도의 혼미상태로 치닫고 있다.8만명이 넘는 학생·시민들은 이날 의사당 주위에서 군최고사령관을 지낸 수친다 크라프라윤총리의 사임과 의회 해산 등을 요구하며 3일째 잠롱에 대한 지지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의사당 주위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한편 경찰병력을 증강배치하여 시위에 참여하기위해 몰려든 학생·시민들을 봉쇄했으며 비상계엄선포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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