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부총리는 6일 『직물 제조업계가 합리화 지정기간중 이룬 성과가 퇴색하거나 경쟁력이 다시 약화되는 일이 없도록 보완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상의에서 열린 섬유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 직물업에 대한 합리화지정 사한이 끝난 이후에도 현행 직기 등록제를 존속시켜 달라는 업계 건의에 언급,이같은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직물제조업에 대한 합리화업종 지정시한 연장보다는 기술개발 지원,기능인력 확보,생산기술 향상지원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관련,이날 대구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상공부 관계자는 합리화 업종 재지정이나 직기 등록제 존속에 대해 주무부처가 부정적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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