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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판부 오정돈검사는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허위감정 의혹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됐던 전 국과수 문서분석실장 김형영피고인(53)에게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3년에 뇌물액수와 같은 추징금 1천35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김씨와 함께 구속된 이송운(66),이세용피고인(42) 등 사설감정인 및 감정의뢰인 5명에게는 뇌물교부죄 등을 적용해 징역 2∼1년6월씩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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