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주요도시의 주택가 소음이 모두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처가 3일 발표한 전국 7대도시 소음도현황에 의하면 서울지역 전용주택가의 경우 평균 낮소음도가 62㏈(기준치 50㏈),밤소음도는 50㏈(기준치 40㏈)로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으며 부산지역은 낮 56,밤 46㏈,광주는 낮 57,밤 49㏈ 춘천은 낮 58,밤 52㏈ 등 주요도시 주택가의 평규소음이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다.
또 일반주택가의 경우 서울의 평균 낮소음도는 63㏈(기준치 55㏈),밤은 53㏈(기준치 45㏈)로 나타났으며 부산은 낮 60,밤 49㏈,대구는 낮 63,밤 51㏈로 나타나 역시 기준치를 초과했다.
40㏈은 도서관의 소음정도이며 50㏈은 일상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는 사무실정도의 소음이다.
그러나 60㏈은 사무실에서 타자기를 치는 정도의 소음으로 장시간 들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의 소음이다.
한편 항공기소음의 경우 김포공항 인근 10개 지점중 3곳이 85WECPNL(가중등가감각소음도)이었으며 4곳이 75WECPNL로 나타나 외국의 환경기준(70WECPNL)로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제주공항 인근 6개측 정지점중 3곳이 77WECPNL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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