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일 계속되던 주가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 떨어진 6백14를 기록,6백20선을 회복한지 하루만에 다시 6백10대로 주저앉았다.
거래증가세는 계속 이어져 1천8백만주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월초의 시중은행 지준마감을 앞두고 시중자금사정이 다소 경색조짐을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주식을 많이 내다판 것도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전날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던 현대계열사 주식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승세를 주도해오던 대형 제조주는 대부분 약세로 밀려났고 금융주도 단자주를 제외하곤 모두 약세였다. 반면 섬유 의복 음식료 등 이른바 저PER(주가수익비율) 종목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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