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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일 군부재자 투표부정을 폭로한 이지문중위(24)에 대한 육군9사단 징계위원회의 파면처분을 승인,이날자로 이 중위를 이등병으로 강등,전역조치했다.대리기표가 적발된 국군 통신사령부의 장교 2명과 행정병 1명 등 3명을 구속수사해온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검찰부는 행정부 이원섭일병(20)을 불기소처분,부대로 복귀시키고 전옥준·도광점대위 등 중대장 2명은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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