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증 김영동씨총액임금 적용을 받는 보험회사의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잇따라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영동 대한보증보험 사장은 1일 하오 6시부터 본사 사장실에서 노조와 총액임금 5%인상을 합의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낀다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단식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임금협상 타결이 안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회사업무를 중단하고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때까지 단식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김국진 노조위원장도 김 사장이 단식에 들어가자 2일 상오 10시께부터 노조사무실에서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것은 회사측의 무성의 때문이라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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