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FP 연합=특약】 LA 흑인폭동 4일째인 2일 사태 진압을 위해 이미 투입을 완료했거나 대기중인 연방군·주방위군·경찰 등 공권력 규모는 총 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폭동 발발후 곧 파견된 캘리포니아주 방위군 2천명 등 총 1만2천여명의 캘리포니아 관할 공권력이 투입돼 치안을 회복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연방군은 LA 외곽에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부대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은 현재 3천5백명이 투입됐고 2천5백명이 대기중인 상태로 총 6천명이 동원됐으며 LA시 경찰 5천명,LA군 보안관 1천3백90명,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원 2천3백명이다.
또 FBI 소속 기동타격대와 국경수비대 등을 포함한 연방 사법경찰요원 1천명도 이미 투입됐으며 LA시 외곽에 육국 제7경보병사단 3천명과 해병대 1천5백명 등 4천5백명의 연방군이 부시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대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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