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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5사 회사채 불허/이달중 대우·삼성 신청분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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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5사 회사채 불허/이달중 대우·삼성 신청분은 허용

입력
1992.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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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당국은 1일 5월중 회사채발행 조정위원회를 열고 현대자동차 등 현대계열 6개사가 각 50억원씩 모두 3백억원의 회사채발행을 신청한데 대해 현대석유화학만 허용하고 나머지 5개사는 여신관리규정위반 등을 이유로 불허했다.반면 대우계열 6개사는 이번 신청분 4백70억원 모두를,삼성은 3백90억원중 대부분인 2백40억원을 허용해 줬다.

이들 재벌기업을 포함,5월중에는 모두 1조1천억원의 회사채 발행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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