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강병태특파원】 독일의 집권기민당(CDU)과 연정파트너 자민당(FDP)은 정치경제 난국해소를 위해 제1야당인 좌파사민당(SPD)과의 대연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람스도르프 자민당(FDP) 당수는 이날 경제신문지 한넬스브라트와의 회견에서 경제문제와 헌법개정 등 당면 주요정책 결정이 연정내 이견 및 사민당의 반대로 교착사태에 있는 것과 관련,연정지속에 회의를 표시했다.
람스도르프 당수는 이어 『현안 해결을 위해 사민당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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