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타운(시에라리온) AFP=연합】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 있는 대통령궁 근처에서 29일 정부의 급료체불과 부상병 치료 소홀 등에 항의하는 일단의 군부대와 정부에 충성하는 군부대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목격자들은 라이베리아와의 접경지역에서 반군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일단의 정부군 부대가 정부의 급료체불과 부상병 치료 소홀 등에 불만을 품고 28일 저녁 2대의 트럭에 분승,프리타운으로 진입해 대통령관저를 포위했다면서 이들과 수도에 주둔중인 정부군간에 29일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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