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판교구간 다시 유료화/「중부」 고속도도 검토중오는 8월부터 경인·경부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대폭 오르고 중부고속로 통행료 인상도 검토되고 있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는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경인·경수 고속도로 통행료를 공사가 끝난 8월부터 20% 할증하고 87년 톨게이트 이전과 함께 유료에서 무료 구간으로 바뀐 경부고속도로 양재판교구간(9.1㎞)을 다시 유료화 하기로 했다.
건설부의 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신월부평간 8차선 확장공사 경수고속도로 양재수원간 8차선 확장공사가 끝나면 4차선이상 고속도로는 요금을 20% 할증할 수 있는 통행료 부과지침에 따라 통행료를 인상하고 고속도로 기능을 하면서도 무료로 사용중인 양재판교 구간을 확장에 맞춰 유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석간재록
또 경인고속도로의 경우에는 그동안 확장공사 때문에 시행을 유보해온 지난해 9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분(평균 24%)이 8월부터 적용된다.
한편 건설부는 현재의 중부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정할때 양재판교간이 무료인 경부고속도로와의 요금형평을 고려,13%정도 할인했기 대문에 중부고속도로 요금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