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합작자동차 조립공장이 베트남에 설립된다.(주)대우는 29일 베트남 국방성 산하기관인 경제기술 공사와 합작상용차 조립공장을 하노이에 설립키로 계약,5월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6백만달러의 자본금을 대우 60 베트남 40의 비율로 투자하게될 상용차 조립공장은 내년초에 완공,연간 4백여대의 버스와 트럭을 조립생산하게 되는데 대우측은 점차 생산라인을 확대,승용차와 일반 차량도 생산할 계획이다.
대우는 이미 1천4백만달러를 투자,올 12월 가동을 목표로 하노이에 합작플라스틱 사출공장과 연내 개관예정으로 하노이에 3백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중인데 이밖에 동양물산과 공동으로 농기계 및 엔진조립공장,봉제공장 등의 설립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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