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3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중턱 삼막사 부근에서 봄소풍을 나온 서울 양평중학교 3학년생 15명이 벼락을 맞아 김재덕군(15) 등 학생 6명과 교사 1명은 손과 발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입원치료중이고 나머지 8명은 응급치료후 귀가했다.김군에 의하면 이날 동료학생 5백50여명과 관악산 삼막사로 올라가 오락을 하려하였으나 갑자기 폭우가 내려 하산하던중 「쾅」소리와 함께 벼락이 떨어지면서 실신했다는 것.
사고후 교사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실신한 학생들을 한강 성심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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