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의 초강세로 주가가 크게 올라 주가지수 6백선을 단숨에 회복했다.27일 종합주가 지수는 토요일보다 13포인트 오른 6백8을 기록했다.
6백선 회복은 지난달 31일(6백6)이후 한달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그간 강세를 유지했던 저 PER,중소형주 등이 대부분 하한가로 주저앉은 반면,장기부진을 보였던 증권·건설·무역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대세 역전현상을 보이며 주가가 시종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주가급등은 ▲지난주말(25일) 부가세 납부일을 넘긴데 따른 자금경색 우려감 완화 ▲주가의 바닥권 인식 확산 ▲남북관련 호재성 재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도 활기를 띠어 3천6백만주대를 넘어섰다.
현대그룹 계열사에 대한 주식거래 위법여부 조사발표에도 불구,현대그룹관련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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