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7일 상오 바츨라프 하벨 체코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는 것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지역의 안보를 위해 필수불가결 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국제적인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합의했다.하벨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구주정세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체코의 민주화 및 경제개혁추진 현황에 관해 설명한 뒤 한국측의 적극적인 경협참여 등 실질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양국간 이중과세 방지협약 및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계기로 합자투자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보다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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