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오 5시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부근 영세민용 가건물에서 불이나 20가구가 전소,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을 처음 발견한 김이영씨(35·주부·난지도 조립주택 15동 18호)에 의하면 이날 우연히 밖에 나와보니 36동 8호집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것.
이날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85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경찰은 화재당시 36동에 사람이 아무도 업었고 이지역 주택이 판자 등으로 엉성하게 지어진점으로 미루어 전기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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