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동희특파원】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최근 북경에서 강택민 군사위 주석을 비롯한 당중앙 군사위원과 각군 병종의 주요 지휘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확대회의를 열어 3개 야전군을 감축하기로 하는 등 군편제와 체제의 조정 및 개혁에 관해 논의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문회보가 25일 보도했다.중국은 지난해 동서냉전 체제붕괴 등 구질서 와해와 걸프전의 현대전 양상 등 국내외 정세변화에 대처키 위해 군체제개혁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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