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덕중씨 방북요청 등의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한때 주가지수 6백선에 육박했다.24일 종합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포인트 오른 5백95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3천5백만주를 넘어서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4월 자금난을 비교적 무난히 넘긴데 따른 향후 자금사정 호전에 대한 기대감,3월 무역수지 호전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된데다 김덕중씨 방북요청 등 남북관련 호재성 소식이 겹쳐 주가가 폭등했다.
증권·은행 등 금융주와 대기업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대우그룹 관련주는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채업자 등 큰손들의 대우그룹주 매집설도 이 종목 상승을 부추겼으며 투신사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도 대형주 상승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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