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조사우리나라 직장인들은 가장으로서 자신의 점수를 평균 70점 정도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생명이 서울시내 남성직장인 6백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가정관」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스스로 충실한 가장으로서 자신의 점수가 몇점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점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80점대가 23.5%,60점대가 20.9% 순이었으며 스스로 1백만점을 매긴 응답자는 2.2%였다.
또한 응답자들은 가장 큰 걱정거리로 ▲자녀교육(31.8%) ▲주택마련(25.6%) ▲부모봉양(15.5%) ▲경제적인 문제(13.5%) ▲배우자와의 갈등(6.0%) 등을 꼽았다.
이들은 또 회사의 일을 가족에게 이야기하지 않거나(38.1%) 가족이 물어볼 경우에만 마지못해 이야기 한다(37.6%)고 응답했고 직장에서 불쾌한 일이 생겼을때도 가정에서 평상시와 같이 행동하는 사람도 64.6%에 달했다.<유승호기자>유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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