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동희특파원】 중국은 대표적인 경제특구인 심천시에 올 상반기중 독자적인 입법권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명보가 21일 보도했다.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심천시에 독자적인 입법권을 부여하는 문제와는 별도로 심천시를 중앙정부의 직접관할에 두는 직할 자치시로 승격시키는 작업도 함께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인 심천시와 97년 중국에 반환예정인 홍콩간의 경제적 통합은 물론,궁극적으로 정치적 통합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