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민중당의 이우재대표는 20일 이재오 사무총장 장기표 정책위원장 등과 함께 구로을 지구당에서 모임을 갖고 준정치결사체 성격의 민주개혁협의회(가칭)을 발족,재야 및 시민운동 단체와의 연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들은 재야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연말 대통령선거에 「범민주후보」를 출마시키거나 민주연립정부를 전제로 민주당과의 적극 연대를 모색한뒤 대선직후에 정당결성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민중당인사중 구 노동당에서 합류한 인사들은 지난 15일 이미 진보정당추진위원회(위원장 최윤)를 구성,새로운 정당결성에 나서기로 함으로써 해체된 구 민주당은 두개의 그룹으로 양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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