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보사부는 지난 15일 방콕을 출발,타이베이를 경유해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 승객 2백1명에 대해 콜레라 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모씨(74·경기 부천시 남구)가 콜레라 엘토르 오가와형 반응을 보여 격리입원,치료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보사부는 이씨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을 여행한 내국인 36명에 대해서도 감염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보사부는 현재 34개국에서 14만8천9백여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이중 1.4%인 2천1백34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에도 오염국가로부터 콜레라균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