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종합 주가지수는 16일에 이어 연사흘째 5백87선에 머물렀다.거래량은 1천8백42만주로 토요일장 치곤 제법 활발한 수준.
전장 초반 5백90에 턱걸이하는 강보합장으로 출발했으나 경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 주가가 상승 기류를 타기엔 역부족이었다.
2·4분기 중 국제 수지가 다소 호전되리라는 관측과 주가가 단기 바닥권에 있다는 인식도 있으나 향후 경기가 불투명한데다 증시부양에 대한 기대마저 퇴색,장세 회복에 부담이 된 듯.
음식료·섬유 등 내수업종과 단자를 제외한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조립금속·건설·무역업종은 비교적 활발한 거래속에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 새로운 주도주를 모색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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