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3일 계속된 주가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과 비슷한 5백87을 기록했다.거래량은 전날에 있어 2천5백만주대를 넘어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전장까지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져 한때 주가지수 5백90선을 회복하는 강세장으로 출발했다.
후장들어 증시안정화대책의 구체적 방안이 가시화되지 않은데다 연3일 상승에 따른 차익매몰이 쏟아져 주가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증권·은행주가 약세로 돌아섰고 기관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단자주가 전날에 이어 초강세를 유지했다.
최근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중소형 저가주가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계열사 법정관리설이 유포된 삼미그룹 관련주들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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