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정화기자】 17일 상오 8시30분께 경기 안양시 호계1동 986의17 임철식씨(53) 집 건넌방에 세들어 살던 서흥식씨(25·회사원)와 친구 김형주씨(26·노동) 등 3명이 기름보일러 연소가스에 중독돼 숨지고 안방에서 잠자던 임씨와 부인 전옥희씨(49) 등 일가족 3명도 중독돼 안양 한성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경찰은 임씨 집 지하보일러실에서 연소가스가 누출돼 셋방과 안방에 스며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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