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증시안정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1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포인트 오른 5백87을 기록했다.거래량도 오랜만에 2천5백만주대를 기록,시장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투신사 정상화 방안검토 등 당국의 강력한 증시안정화 대책추진 표명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1만원대 미만의 저가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살아나면서 대형 제조주로 매수세가 확산,주가가 급등했다.
전장후반 은행·단자주가 약세를 보여 잠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으나 증권사 합병·증자설·단주주에 대한 기관·외국인 매집설 등 호재성 풍문이 연이어 등장,증권·단자주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을 뒷받침했다.
6백3종목이 상승했으며 1백69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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