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고 20만원까지 불입가능/필요시 중도대출도주택은행은 20세이하의 청소년 및 아동들이 결혼때 내집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종 금융상품인 장기주택부금을 개발키로 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현재처럼 결혼후나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후 주택관련 저축이나 예금에 가입할 경우 집을 마련하는 시기가 늦어지는 단점을 보완 하기위해 부모들이 자녀들의 내집마련을 지원,월최고 20만원 정도까지 10∼25년간에 걸쳐 장기로 예금하는 신종상품을 도입할 방침이다.
주택은행은 신종 상품의 계약기간,월불입액,이자계산 방법 등에 관해 재무부 및 한은과 협의중이다.
주택은행은 현행 세법상의 증여세 문제에 저촉되지 않도록 월불입액과 기간을 재무부 등과 협의중인데 예금가입자들에게는 만기전이라도 전세 및 결혼자금이 필요할 경우 중도 인출해주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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