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1·4분기 동안 남북한간에는 총 98건,4천8백40만달러어치의 물자반출입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기간중 남북한 경제인들은 54건의 접촉을 통해 교역과 투자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상공부에 따르면 남한물자의 대북한 반출은 전년보다 30%가량 줄어든 6백40만달러에 그쳤으나 아연괴와 열연코일 등 북한물자의 반입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4천2백만달러에 달해 이기간중 남북한교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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